서강준은 극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지는 재벌 3세 남신과 완벽 비주얼의 뇌섹남이자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인공지능 로봇 '남신III'를 동시에 연기한다. 기존 로맨스 드라마 캐릭터가 아닌 새로운 판타지의 끝판왕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승연은 전직 로드 FC 선수 출신의 경호원 강소봉 역을 맡는다. 강소봉은 겉으로는 센 척 쿨한 척 하지만 매사 툴툴거리면서도 남신Ⅲ(서강준)의 곁을 지켜주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인물. 공승연은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여주인공의 씩씩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해 연기할 계획이다.
KBS 미디어 측은 "서강준과 공승연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라인업이 형성됐다"며 "외모에 연기력까지 갖춘 두 배우가 만나서 만들어낼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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