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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변진섭, 팬들 때문에 모텔과 장기투숙 계약까지 맺어?


입력 2017.09.19 00:35 수정 2017.09.19 08:38        이선우 기자
ⓒKBS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에 변진섭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변진섭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변진섭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팬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변진섭은 극성팬 질문에 "지방에서 대책 없이 올라와서 집에 못가는 팬들도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변진섭은 "어머니가 매일 동네 모텔에서 재워주곤 했는데, 결국에는 모텔 사장님과 장기투숙 계약까지 했을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변진섭은 "살던 곳의 골목 앞에 학교가 하나 있었는데 심지어 여고였다"라며 "교감 선생님이 집에 와서 인간적으로 호소해 결국 집에서 쫓겨나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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