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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필로폰 3회 구매 5차례 투약 혐의


입력 2019.04.24 17:55 수정 2019.04.24 18:06        이한철 기자
박유천이 올해 약 5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유천이 올해 약 5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유천이 올 초 필로폰을 세 차례에 걸쳐 구매한 뒤 4~5차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3일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유천은 한 번에 0.5g씩 총 1.5g을 구매했다. 보통 1회 투약량이 0.03~0.05g이라는 점을 볼 때 1명이 30~50회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경찰은 박유천이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찰은 2명이 10~20회가량 투약할 수 있는 나머지 필로폰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이 지난 16일 박유천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한 이유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아직 필로폰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사라진 필로폰 또한 황하나와 박유천이 모두 투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를 입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박유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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