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알앤비 듀오 클로이 앤 할리(Chloe×Halle)의 멤버인 할리 베일리가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에 발탁됐다.
3일(현지시간) 디즈니는 공식 트위터에 "할리 베일리가 리메이크되는 '인어공주'에 캐스팅됐다"고 공지했다. 할리 베일리는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아리엘 역을 맡는다.
이번 영화의 연출자인 롭 마샬 감독은 몇몇 후보자들을 만났고, 초반부터 할리 베일리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롭 마샬 감독은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아리엘 역할을 두고 영화 '스파이더 맨' 시리즈의 젠다이아 콜맨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결국 할리 베일리가 낙점됐다.
할리 베일리는 캐스팅 발표 후 SNS를 통해 '꿈이 이뤄졌다'는 글을 게재하며 검은 머리의 에리얼의 그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1998년생 클로이와 2000년생인 할리 베일리는 2015년 클로이 앤 할리를 결성, 유튜브에 유명 가수들의 커버영상을 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후 지난해 3월 데뷔 앨범 '더 키즈 아 올라이트(The Kids Are Alright)'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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