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편애중계' 출연…6년 만에 MBC 복귀

방송인 김제동이 6년 만에 MBC 예능으로 복귀한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6년 만에 MBC 예능으로 복귀한다.

10일 MBC에 따르면 김제동은 다음 달 선보일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MC들이 각자 인생에서 작은 도전을 앞둔 일반인들을 찾아가 그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해주는 포맷이다. 방송인 1명과 스포츠 스타 1명이 중계팀을 이룰 예정이다.

김제동 외에 성주, 붐과 스포츠 스타 출신들인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이 나온다.

제작진은 "내 편을 위해 상대편을 비방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내 편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그의 단점까지도 장점으로 승화시켜 오로지 내 편만을 응원하며 중계하는 게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김제동은 2013년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이후 6년 만에 MBC 예능으로 돌아온다. 김병현은 첫 예능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