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 조진웅 "3연속 흥행 감개무량, 부담 없다"
배우 조진웅이 지난해 출연했던 3편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한 것과 관련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13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이 모두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조진웅은 "지난해 작업한 영화들을 사랑해줘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그만큼 차기작인 '광대들: 풍문조작단'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크다. 하지만 조진웅은 "동료, 선후배와 함께 해 부담은 없다"면서도 "영화를 통해 많은분들과 소통하고 싶다. 많이들 극장에 오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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