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황치열이 코로나19 관련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대구를 포함한 경북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희망브리지는 “황치열은 지난 2016년부터 팬클럽 ‘치여리더’와 함께 쌀 기부, 연탄 나눔 봉사활동, 소외계층 겨울나기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또한 백혈병 소아암 아동 환우 후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등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