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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반경 넓힌 에릭남, 美 빌보드 ‘소셜 50’ 차트 첫 진입


입력 2020.04.06 10:00 수정 2020.04.06 10:0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가수 에릭남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에릭남은 ‘소셜50’ 차트에서 50위로 첫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 소셜50 차트는 스트리밍은 물론 아티스트의 SNS 친구 및 팔로워 수와 페이지 방문자수 등 소셜 데이터 정보를 혼합해 순위를 산정한다.


에릭남은 지난해 11월 첫 영어앨범 ‘비포 위 비긴’(Before We Begin)을 발표한 후, 올해 1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에릭남 비포 위 비긴 월드 투어 2020’(ERIC NAM BEFORE WE BEGIN WORLD TOUR 2020)을 개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에릭남의 글로벌한 활약상은 다양한 외신 매체에서 소개됐고, 해외 팬들과 소통을 이어온 것이 소셜50 차트 진입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에릭남은 K팝을 주제로 한 팟캐스트 ‘대박쇼’의 진행자로서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유의 센스 넘치는 입담을 바탕으로 론칭과 함께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체코 애플 팟캐스트 전체 차트에서 1위, 음악 부문 차트에서는 18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그간 팀발랜드, 갈란트, 마크 이 배시, 스티브 제임스 등 해외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와의 꾸준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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