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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 왜 거기서 나와?"…'오케이 마담' 속 뜻밖의 장면


입력 2020.08.05 11:30 수정 2020.08.05 09:55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오케이 마담' 김남길.ⓒ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오케이 마담' 김남길.ⓒ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배우 김남길이 영화 '오케이 마담'에 특별 출연했다.


12일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다. 김남길은 영화에서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꼭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해야만 하는 일명 '긴장남' 역할을 맡아 반전 코미디를 선사한다.


5일 공개된 스틸 속 김남길은 '오케이 마담'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잔뜩 긴장한 채 안전 운항을 기도하는 모습이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등장한 김남길은 '팀 오케이'와 유쾌한 케미를 뽐내며 영화 곳곳에 감초 같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은 "한정된 공간 속에서 캐릭터의 재미를 더해줄 배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김남길 배우야말로 최적의 캐스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길은 시나리오를 흥미롭게 읽어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12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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