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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오늘(31일) 해군 입대..."코로나19로 비공개"


입력 2020.08.31 09:22 수정 2020.08.31 09:2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박보검ⓒ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보검이 오늘(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한다.


박보검은 이날 경남 진해의 해군 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돼 군 복무를 이어간다.


박보검은 특별한 절차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소한다. 앞서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입소 시에 배우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한다”라며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박보검은 지난 27일 '청춘기록' 제작발표회로 마지막 공식 행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취소되며 별도의 인사 없이 입대하게 됐다.


박보검은 tvN 드라마 '청춘기록'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원더랜드' 촬영을 마쳤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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