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AMA’도 코로나 못 피했다…12월 6일 비대면 개최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9.21 10:07  수정 2020.09.21 10:08

ⓒCJ ENM

‘2020 MAMA’ 가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CJ ENM은 12월 6일 한국에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MAMA는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CJ의 문화 역량과 기술이 집대성된 글로벌 음악 축제로 매년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MAMA가 올해는 최초의 비대면 시상식으로 새롭게 진행된다.


아시아 3개 지역을 순회하는 ‘MAMA WEEK’, 4만 관객 규모의 돔 공연장 개최 등 차별화된 시도에 나섰던 MAMA가 최초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올해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베일을 벗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J ENM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MAMA는 항상 혁신적인 시도 속에 발전을 거듭해왔다.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올해 역시 새로운 기회라 생각한다”며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무대를 준비해 명실상부 최고의 글로벌 음악 축제로 빛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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