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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준일 첫 콘서트, 코로나19로 또 취소 및 연기


입력 2020.09.28 11:16 수정 2020.09.28 12:0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주)아트케이글로벌 ⓒ(주)아트케이글로벌

대구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양준일의 첫 콘서트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또 취소 및 연기됐다.


양준일 콘서트 주최 측에 따르면 10월 10일과 24일 각각 대구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YANG JOON IL CONCERT - The First Dance’ 전국투어 콘서트가 취소 및 연기됐다.


주최 측은 “추석 연휴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어, 정부는 10월 11일까지 추석 특별 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0년 10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예정 되었던 대구, 부산 공연은 공연장을 찾아 주실 많은 관객 분들과 아티스트 및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 및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 관련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의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결정과 확진자 증가 및 바이러스 재확산 분위기 감지로 인해 수위를 낮추려던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여,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지침에 협조하고자 날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진행된 콘서트 일정은 예매처와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구매 티켓 환불 절차는 예매처를 통해 진행된다.


당초 양준일은 이달 19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첫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불가피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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