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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SM 떠나 에이치앤드와 손잡았다…정려원·손담비와 한솥밥


입력 2020.10.12 10:10 수정 2020.10.12 10:1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정수정ⓒ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정수정ⓒ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정수정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에서 새 출발한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정수정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 부사장 출신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 회사로 정려원, 손담비, 인교진, 소이현, 정인선, 곽동연, 강민아가 소속돼 있다.


홍민기 대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인 정수정과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서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수로 데뷔해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배우로서도 입지를 단단히 해온 정수정이 한층 더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풍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수정은 2009년 그룹 에프엑스(f(x))의 크리스탈로 데뷔해 2010년부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상속자들’, ‘하백의 신부 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 ‘플레이어’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겸업했다.


한편 정수정은 17일 첫 방송하는 OCN 드라마 '써치'와 11월 개봉하는 영화 '애비규환'에 출연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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