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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비토, 코로나19 확진 판정…아이돌 비상


입력 2020.11.30 11:15 수정 2020.11.30 11:1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업텐션의 비토가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토는 22일 식사를 함께 한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자 29일 '인기가요'를 마친 후 다음 스케줄을 취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모든 방송사 음악방송 제작진은 업텐션 비토에게 출연,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 중이다. 또 업텐션의 모든 동선 및 밀접접촉자 파악 작업, 생방송 진행 동선을 CCTV를 통해 확인 작업하고 있다.


앞서 비토는 28일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과 각 스태프들까지 모여있는 음악방송인만큼, 가요계에 동선 파악과 방역으로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텐션은 아홉 번째 미니앨범 '라이트 업'(Light UP) 수록곡 '데스티니'(Destiny)로 활동 중이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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