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쥰키, 재즈 신곡 ‘슈슈딩딩러브’ 발매…글로벌한 활약

10일 CHW ‘오늘의 일본’ 출연

ⓒ티밥미디어

가수 쥰키(Jyunky)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중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쥰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 더블유(CHW)의 ‘오늘의 일본’에 출연했다.

일본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으로 7년째 방송중인 ‘오늘의 일본’에 중국인으로서 최초 출연해 한국, 중국, 일본을 잇는 활동과 케이팝(K-POP)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

중화TV 한중합작프로그램 ‘위클리 차이나우’에 고정 패널로 출연중인 쥰키는 지난 4월 200회 특집방송에서도 재치 있는 방송 진행으로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김일중 아나운서와 에이프릴 윤채경이 메인 MC를 맡고 있는 ‘위클리 차이나우’는 중국 뉴스와 최신 정보를 한국에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걸그룹 CLO 활동 후 공백기를 갖다가 2017년 혼성그룹 왈와리로 컴백한 쥰키는 3년의 계약기간을 끝내고 지난 3월 재즈곡 ‘슈슈딩딩러브’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자미소울이 곡 작업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쥰키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팔로워들에게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좋은 활동과 노래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