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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선진화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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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과 가나 U-24 대표팀과 평가전이 종료된 후 엄원상과 이강인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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