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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귀국 “트레이드? 신경 쓰지 않는다”


입력 2021.11.02 10:50 수정 2021.11.02 10:5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최지만. ⓒ AP=뉴시스

탬파베이 최지만(30)이 시즌을 마치고 귀국했다.


최지만은 2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하는 등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아쉽다"며 "그래도 복귀한 뒤에도 팬들이 잊지 않고 계속 응원해줘서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지만은 입국장에 나온 팬들과 만나자 일일이 사인을 해줬고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괜찮다고 화답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83경기에 출전, 타율 0.229 11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출전했을 때마다 발군의 수비력은 물론 결정적 한 방으로 팀의 지구 우승에 큰 보탬이 되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지만은 오프 시즌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지금 시기에는 항상 나오는 얘기다.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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