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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경북 의성군 안계하나어린이집’ 개원


입력 2021.11.18 14:49 수정 2021.11.18 14:49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지역격차 해소 및 ESG 경영 확산

김현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에서 두번째), 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에서 두번째), 신선희 안계하나어린이집 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및 어린이집 대표원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경북 의성군에서 제35호 국공립 어린이집 ‘안계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경북 의성군 안계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과 의성군의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건립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의성군은 넓은 행정구역 면적에 비해 어린이집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안계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661㎡의 정원 90명 규모 신축 건물로 이전 및 양질의 보육 시설 제공된다. 특히 시설 안에는 보육실 7개, 높은 층고의 유희실, 독서 공간 및 야외 놀이터 등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최신식 공공건축시설과 친환경 자재 시공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과 더불어 유아들이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현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대표,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하나은행 지역대표는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 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 기증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곳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이번 의성군 안계하나어린이집을 포함, 전국의 보육 취약지역에 총 4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명동, 부산, 광주 등 8개의 직장어린이집 등 총 48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 외 현재 총 52개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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