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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한계 없는 성장 보여줄 것"…몬스타엑스의 기세, 여전하다


입력 2021.11.19 14:31 수정 2021.11.19 14:3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2022년 북미투어 재개

개인활동 약속

몬스타엑스가 데뷔 7년 차에도 여전한 기세와 패기를 드러냈다.


ⓒ

19일 오전 몬스타엑스 미니앨범 '노 리밋'(No Limi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노 리밋'은 어떤 상황에도 '한계 없는' 가능성과 함께 무한 경쟁시대에서 더욱 빛나는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을 담은 앨범이다.


아이엠은 "앨범을 매년 준비하다보니 숫자를 세진 않는데 어느새 10집이라는 말을 듣고 놀랐다. 어느새 미니 '10집을 내는 가수가 됐구나'란 생각이 들어 이번 앨범이 많이 특별하다"라고 컴백하는 소감을 말했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 주헌은 전작 '갬블러'(GAMBLER)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 '러쉬 아워'(Rush Hour)까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아이엠은 자작곡 '아우토반'(Autobahn)과 '저스트 러브'(Just Love), 형원은 '머시'(Mercy) 자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엠은 "우리 앨범에 멤버들의 참여도가 굉장히 높다는게 특별하다. 여러가지 색깔을 담은 만큼 콘셉트, 의상 등 모든 것들에 멤버들이 참여했다. 그만큼 애정과 책임감이 듬뿍 들어간 앨범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틀곡 '러쉬 아워'를 만든 주헌은 "'갬블러'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또 한 번 타이틀곡 작업할 수 있었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하지만, 인정받은 느낌이 조금 들었다"라고 작업 소감을 말했다.


이어 "'러쉬 아워'는 '무단침입' 때의 에너지를 많이 가져오려고 했다. 성장한 몬스타엑스와 데뷔 때의 모습이 합쳐진 곡인 것 같다.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의지와 함께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힘을 주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아이엠은 "12월에 미국에서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영화도 개봉, 징글볼 투어도 앞두고 있는데, 정말 '노 리밋'이다. 계속 도전해나가고 있다. '노 리밋'이란 앨범 자체가 우리를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활동도 잘해나가고 싶은 마음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 리밋'은 군복무 중인 셔누 없이 5인조로 컴백한 첫 앨범이다. 셔누의 공백을 어떻게 채우려 했는지 묻는 질문에 민혁은 "셔누 형의 공백이 안느껴 질 수가 없다. 처음부터 느껴진다. 보통 셔누형이 인사를 하는데 지금은 내가 하고 있다. 그것마저도 제 옷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더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공백이 채워지지는 않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최대 연말 쇼인 '징글볼'(Jingle Ball) 투어와 2022년 북미투어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팬들과 오랜만에 마주한다. 형원은 "활동을 준비하면서도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지 계속 상의를 하고 있다. 다양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찾아가려고 한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몬스타엑스의 이번 활동 목표는 다시 한 번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을 확고히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주헌은 "여러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너무 좋겠지만, 이제는 성적보다는 '몬스타엑스가 몬스타엑스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몬스타엑스만의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아이엠은 "궁극적인 목표는 없다. 계속 나아가려고 할 뿐이다. 한 계단 오르면 다음 계단을 보는게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19일 오후 2시, 미국 동부 시간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노 리밋'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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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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