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 몸담고 있는 한국인 야수 배지환이 시범경기 개막전서 아쉽게 침묵했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리컴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2022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서 6회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고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
6회 수비에 나섰던 배지환은 곧바로 이어진 공격 때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을 기록했다.
한편, 배지환은 지난해까지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고 통산 타율 0.297 8홈런 84타점 61도루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