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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부릉, '카페 노티드'에 식자재 공급 담당


입력 2022.03.29 09:50 수정 2022.03.29 09:51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왼쪽부터) 메쉬코리아 최병준 국내사업부문대표, 유정범 총괄대표, GFFG 이준범 대표, 허준 CMO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쉬코리아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F&B기업 GFFG와 전략적 협업으로 디저트 전문 카페 ‘카페 노티드’에 식자재 배송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릉은 카페 노티드 15곳 매장을 대상으로 식자재 배송을 전담 수행한다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한 4륜 배송트럭이 각 매장별 9시까지 배송을 완료한다. 주 6일 배송이 이뤄지며 주말, 혹은 주중 긴급 발주 시에도 대기 배송 차량을 즉각 투입함으로써 지점별 식자재 공백에 완벽 대응한다.


또한 김포와 남양주에 위치한 부릉 풀필먼트센터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재고관리와 더불어 카페 노티드의 B2B, B2C배송까지 책임진다. 상품 보관과 최종 배송까지 모든 과정에 있어 실시간으로 추적 가능한 IT솔루션까지 제공함으로써 GFFG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카페 노티드 외에도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 ‘다운타우너’에도 동시 제공한다.


양사는 유통물류 서비스 협업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향후 출시 예정인 카페 노티드 모바일 앱을 통해 들어온 주문을20분 내 배송하는 단건 배송 서비스 적용을 적극 검토한다. 또한 GFFG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에 식자재배송과 풀필먼트를 넘어 퀵커머스 등 유통물류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프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카페 노티드를 포함한 GFFG에서 운영하는 각 매장별 이익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부릉은 식자재 배송과 풀필먼트, 새벽배송, 퀵커머스 서비스와 더불어 각 기업과 셀러들의 전략적 의사 결정을 위한 IT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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