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파워랭킹 부문 2위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22시즌 EPL 파워 랭킹에서 8318점을 획득한 손흥민을 2위에 올려놓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주 6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스카이 스포츠가 발표하는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 기준으로 득점과 도움, 차단, 태클 등 35개 항목을 종합해 수치화하며 최근 치른 경기에 가중치를 두는 방식으로 매겨진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열린 뉴캐슬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위 도약에 앞장서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한편, 파워랭킹 1위는 8552점을 기록 중인 맨체스터 시티의 특급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다.
더브라위너와 손흥민에 이어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7천563점), 크리스탈 팰리스의 비센테 과이타(7천422점),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6천660점)이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