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인기에?…삼성, 갤Z플립3 ‘포켓몬 에디션’ 출시

25일 론칭…삼성닷컴 자급제 한정판매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삼성전자

최근 ‘포켓몬빵’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삼성전자가 인기에 힘입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출시한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5일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론칭한다.

이번 에디션에는 갤럭시Z플립 본체와 포켓몬 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목걸이 형태의 전용 파우치, ‘피카츄’ 캐릭터가 그려진 케이스, ‘몬스터볼’ 모양 그립톡, 열쇠고리 등이 포함됐다.

출고가는 출시일까지 미정이나 구성품이 추가되는 점을 고려해 갤럭시Z플립3 자급제 가격인 125만4000원에서 소폭 오르거나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자급제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구체적인 수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는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3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마케팅을 해온 제품으로 이번 에디션 역시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협업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SPC삼립의 포켓몬빵은 지난 2월 약 16년 만에 재출시 돼 세대를 막론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포켓몬빵 안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실(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을 얻기 위해 너도나도 구매하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