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계열사 테인스밸리 흡수합병

카카오게임즈의 골프 사업 자회사 카카오VX가 계열사 테인스밸리를 흡수합병한다.카카오VX는 지난 11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테인스밸리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테인스밸리의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합병으로 인한 카카오VX의 자본금 변동도 없다.테인스밸리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영위하는 회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18억8100만원이다.이번 흡수합병에 대해 카카오 VX 측은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전우치가 돼 즐기는 전투"...넥슨게임즈, '우치 더 웨이페어러' 티저 공개

넥슨게임즈는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신작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사 '전우치'의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게임이다. 넥슨게임즈가 처음으로 개발하는 싱글 플레이 게임이며, PC·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넥슨게임즈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그래픽으로 조선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하고,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를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깊은 몰입감을 제공할 방침이…

컴투스홀딩스, 2분기 영업손실 22억원…"하반기 신작으로 실적 개선"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 매출 273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0% 줄었고, 영업적자는 44.5% 개선됐다.스테디셀러 타이틀인 '소울 스트라이크'가 글로벌 유명 IP(지식재산권)와 컬래버레이션을 지속하며 실적 개선을 기여했다. 소울 스트라이크의 선전으로 2분기 컴투스홀딩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70%에 달했다.컴투스는 3분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레스'를 대만, 홍콩, 마카오 시장에 출시한다. 현지 이용자 취향에 맞게 콘텐츠를 가다듬고, 대만 쇼케이스 및 유명 크리에…

'깜짝 실적' 엔씨소프트, 하반기 '아이온2'로 年 매출 2조 시동(종합)

엔씨소프트가 레거시(전통) IP(지식재산권)의 부활과 신작 출시로 2026년 매출 목표 2조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2분기 호실적으로 레거시 IP의 경쟁력을 입증했고, 내부 평가 기준과 마일스톤 관리 강화를 통해 신작 개발도 지연 없이 순항 중이라는 설명이다.특히 회사는 오는 4분기 출시를 앞둔 기대작 '아이온2'의 막바지 담금질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반등의 '핵심 키'로 전망했다.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2일 가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내부적으로도 '아이온2'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가고 있…

[컨콜] 엔씨 "아이온2, 과도한 뽑기 아이템 없을 것…리니지라이크와 달라"

엔씨소프트는 12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이온2의 BM(수익모델)은 9월 생방송에서 어느정도 큰 틀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출시일이 공개되면 아주 디테일하게 말할 텐데, 아이온2는 PvE(이용자와 환경 간 전투) 중심이고 리니지라이크처럼 PvP(이용자 간 전투)하는 게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여러 사람들이 BM에 대해 힘들게 생각하는 과도한 뽑기 아이템은 없을 것이다. 이미 이번 8월 라이브방송에서 나왔듯이 배틀패스나 커스터마이징, 스킨 쪽이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P2W(Pay To Win…

[컨콜] 엔씨 "LLL 늦어도 내년 3분기 출시…GTA6에 따라 변동 가능성 有"

엔씨소프트는 12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LLL은 내년 중반, 늦어도 3분기 출시 예정이며 'GTA6' 출시 일정에 따라 좀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개발 상황에 딜레이가 있다기보단 내부 사정상 출시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컨콜] 엔씨소프트 "하반기 200~300명 인력 효율화 예정"

엔씨소프트는 12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작년에 외과 수술적인 인원 효율화를 했다고 했지만, 내년에 걸쳐서도 좀 더 타겟해서 인원 및 비용 효율화를 하려고 한다"며 "이미 올해 상반기 해외 지사와 해외 자회사를 통해 100명 정도 인원 효율화를 진행했다"고 했다.그러면서 "하반기에는 200~300여 명 중복 기능이나 비효율적인 조직을 상대로 인원 효율화를 진행하기 때문에 3분기와 4분기에 영업이익이 흔들릴 수 있는 점을 양해해달라"며 "내년, 내후년을 위해 회사가 건강한 모습을 갖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

[컨콜] 엔씨소프트 "아이온2 테스트 결과 긍정적…BM 악영향 안 받게 설계"

엔씨소프트는 12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이온2에 대해 내부적으로 상당히 자신감이 올라가고 있다. 아이온2가 여러 유저들에게 사랑받는다면 저희가 내년 출시할 다른 게임의 성공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고, 인재 확보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다만 조심스러운 것은 아이온2가 실제 유저들에게 공개됐을 때 사랑받느냐인데, 여러 테스트 결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에 맞춰서 수익모델(BM) 같은 것들도 크게 악영향을 안 받게 설계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컨콜] 엔씨소프트 "아이온2 시작으로 내년 신작 7종 예상"

엔씨소프트는 12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아이온2'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총 7개 신작을 예상하고 있다"며 "잘 알고 있는'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스', 'LLL'을 비롯해 스핀오프 게임 4종을 분기별로 쏠리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레거시 IP(지식재산권)의 지역 확장을 통한 안정적인 성과에 신작 매출이 추가되면서 지난 실적 발표에서 박병무 공동대표가 말한 것처럼 2026년 매출 가이던스 2조~2조50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컴투스, 2분기 영업이익 14억원…"더 스타라이트로 성장 모멘텀 확대"

컴투스가 2분기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컴투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4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 0.1% 증가했다.이에 따른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3528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7%, 20% 성장했다.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출시 11주년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신작 추가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