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목표 이룰 때까지 견디고 또 버티는 거죠"
배우 노상현이 화보에서 남성미를 발산했다.
4일 에코글로벌그룹은 패션 매거진 '에비뉴엘'에 담긴 노상현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노상현은 소파에 기대앉아 나른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어딘가를 무심하게 바라보며 절제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노상현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와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끈질기게 싸우고 버틴다'라는 게 '파친코' 작품의 핵심 키워드잖아요. 노상현에게 '끈질김'은 뭐예요?"라는 에디터의 질문에 "끈질김이란 건 성장하고 싶은 마음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연기가 저의 끈질김이에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원하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견디고 또 버티는 거죠.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것. 의지와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라며 연기에 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노상현은 애플TV+ '파친코' 속 선자(김민하 분)를 새로운 삶으로 이끈 남편 이삭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났었다. 올곧은 신념으로 마음을 다잡는 목사 이삭의 단단하면서도 자상한 외유내강 면모를 안정적으로 그려냈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통해 첫 예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