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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동물신분증’, 반려동물을 위한 유기농 사료 브랜드 ‘네츄럴코어’와 MOU 체결


입력 2022.07.13 14:00 수정 2022.07.13 11:19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IT 기업 코드크레인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개발한 ‘디지털 동물신분증’ 모바일 앱이 반려동물을 위한 유기농 사료 브랜드 ‘네츄럴코어’와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코드크레인은 다양한 웹/앱 플랫폼의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기술로 클라이언트를 위한 맞춤형 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2년 메인비즈(MAIN-Biz)와 이노비즈(INNO-Biz)의 확인서를 획득하였을 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외 11개 부처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2022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 동물신분증’ 모바일 앱은 반려동물 등록제도 상의 반려견 소유주와 소유주가 권한을 승인한 가족 구성원에게 해당 반려견의 디지털 동물신분증을 발급한다. 발급된 디지털 동물신분증과 이를 담은 QR코드는 오프라인 중심의 마이크로 칩 기반 동물 신원 증명 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시켜 애견 카페, 동물 병원, 애견 미용 샵 등 펫산업에서의 활용도를 높여 동물등록제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반려동물을 위한 유기농 사료 브랜드의 선두주자인 ‘네츄럴코어’는 ‘디지털 동물신분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의 MOU를 통해 디지털 동물신분증을 가진 반려견 소유주들에게 자사 상품 중 일부분을 10% 할인 된 금액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신해용 코드크레인 개발총괄은 “반려견 소유주들은 ‘디지털 동물신분증’ 모바일 앱을 다운받고, 해당 반려견의 디지털 동물신분증을 발급받으면 ‘네츄럴코어’의 특정 제품들을 10%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협업이 코드크레인과 ‘네츄럴코어’ 뿐 아니라 동물등록제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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