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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2원 내린 1306.9원 마감


입력 2022.07.13 15:41 수정 2022.07.13 15:41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4.6원 내린 1307.5원 출발

ⓒ데일리안

13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2원 내린 1306.9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6원 내린 1307.5원에 출발한 후 소폭 하락했다. 환율은 전날 달러 강세로 장중 1316.4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1312.1원에 마감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30일 기록한 1325원 이후 13년 3개월 만에 최고치며, 종가 기준으로는 2009년 7월 13일 131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은 이날 환율은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과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관망 속에 한시적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한 빅스텝을 단행, 기준금리를 2.25%로 올려놓았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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