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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빈 '훅' 댄스 컴피티션 개최…고등학생 댄스팀 창작 안무로 재탄생


입력 2022.09.06 10:30 수정 2022.09.06 10:3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세련된 안무와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에 깜짝 놀랐다"

고등학생 댄스팀이 달수빈의 신곡 '훅'(HOOKAH)을 재해석했다.


지난 2일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한림예고에서는 달수빈 신곡 '훅'으로 창작 안무를 겨루는 댄스 컴피티션이 진행됐다.


달수빈 측에 따르면 한림예고는 달수빈의 모교로, 한림예고 재학생들이 달수빈의 신곡 발매 이후 교내에서 자체적인 창작 댄스 컴피티션을 진행한 것. 달수빈은 후배들의 깜짝 이벤트에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훅' 댄스 컴피티션에서는 댄스팀 깐병(정민준, 이진우, 황세훈, 장문성, 임성호)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2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2등은 티라미수 팀(김유진, 양하은, 송승철, 인성현, 윤다영)이 차지했으며, 3등은 고삐풀린 망아지 팀(손승민, 최승아, 박시연, 배은서)에게 돌아갔다. 이날 컴피티션에 참여한 한림예고 댄스팀들은 유튜브에서 200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심사위원으로 함께한 달수빈은 "고등학교 댄스 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세련된 안무와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미래를 책임질 후배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컴피티션의 주제가 된 달수빈의 신곡 '훅'은 달수빈이 1년 6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하며 발표한 노래다. 달수빈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달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로 데뷔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달샤벳 활동 당시부터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관심을 끌었으며, 솔로 활동 이후에는 줄곧 자작곡으로 활동해왔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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