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곽출구증후군’에 따른 염증 진단
세 차례 LPGA 투어 대회 불참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8)가 부상으로 잠시 쉬어간다.
전인지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이트퓨처는 22일 “전인지가 그동안 목과 어깨 부위에 지속적으로 담이 발생하며 통증을 겪어왔다”며 “2주전에 이어 지난 21일 또 다시 서울소재 대학병원에서 MRI 및 X-ray 검사 결과 ‘흉곽출구증후군’에 따른 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우려할 부상은 아니지만 담당 전문의의 4주 휴식 및 치료 권고를 받아들여 일정을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인지는 앞으로 있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어센던트 LPGA, 메디힐 챔피언십 등 세 차례 LPGA 투어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전인지의 LPGA 투어 복귀 예정 대회는 10월 20일~23일 강원도 오크밸리CC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