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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반도체주 급락 영향에 약세


입력 2022.11.17 10:21 수정 2022.11.17 10:21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장 초반 각각 1%와 3%대 하락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26% 급락

ⓒ데일리안

미국 반도체주 급락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00원(1.28%) 하락한 6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간 SK하이닉스도 전일보다 3100원(3.39%) 떨어진 8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반도체 주의 동반 약세는 앞서 마감한 미국 뉴욕 증시에서 경기 둔화 우려로 반도체 업종 대표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26% 급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메모리칩 공급을 축소하고 지출 계획을 추가로 줄일 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6.70%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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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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