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효주, LPGA 시즌 최종전 2라운드 2위…리디아 고와 5타 차


입력 2022.11.19 08:54 수정 2022.11.19 08:5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단독 2위로 반환점 돌아

김효주. ⓒ 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 나선 김효주가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됐다.


김효주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단독 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1위에 오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는 5타 차이다.


1위 리디아 고와는 격차가 다소 있는 편이지만 남은 두 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역전 우승을 일궈낼 수 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7언더파 137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와는 한 타 차다.


양희영과 이정은이 나란히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 김아림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시즌 최종전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고진영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며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