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입 찢어질라" 케인 공 날아가자 음바페가 보인 반응


입력 2022.12.11 15:54 수정 2022.12.11 15:55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우승 후보 잉글랜드가 탈락한 가운데, 해리 케인(29·토트넘)이 페널티킥을 실축하자 카메라에 포착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표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 17분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중거리슛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9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넣어 잉글랜드는 동점으로 따라갔다. 그러나 후반 33분 올리비에 지루의 헤딩골로 프랑스가 앞섰다. 이후 후반 39분 잉글랜드는 다시 패널티킥 기회를 얻었으나 케인은 이를 실축했다.


ⓒMBC

이 때 카메라에 음바페의 얼굴이 잡힌 것. 음바페는 마치 포효하듯 크게 웃으며 기쁨을 드러냈다. 주저앉은 케인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입 찢어지겠다" "저렇게 해맑은 건 처음 보네" "저렇게까지 웃어야 하나" "좋을 만도 하지" 등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매체 'ESPN'은 해당 화면을 공유했고, 또 다른 영국 스포츠 매체는 "음바페는 경기 내내 비교적 조용했지만 케인의 실점에 대해 크게 반응했다. 그의 이러한 반응은 SNS상에서 분노를 일으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