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23일 의정부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 국내 바이오산업 전문가 및 경제일자리국장, 기업경제과장, 균형개발과장 등이 참석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의정부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입지 분석 및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산업 동향과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효과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명목적인 클러스터의 조성이 아닌 타 시ㆍ군과 차별화된 특화산업을 설정하고 경쟁력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바이오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바이오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우수한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반환 공여지라는 기회의 땅, 편리한 교통, 경기 북부 행정의 중심이라는 인프라의 장점을 살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힘쓰겠다”며“확실한 유ㆍ무형의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 북부 미래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