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배당성장액티브’ 월배당 전환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23 10:01  수정 2026.03.23 10:01

시장 트렌드 반영…월 0.5% 수준 배당 지급 목표

액티브 운용으로 변동성 대응…“배당 성장이 핵심”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배당성장액티브’의 배당 정책을 기존 분기 배당에서 월배당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번 전환을 통해 매월 0.5% 수준의 배당 지급을 목표로 운용될 예정이다.


23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배당 정책 변경은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의 수요와 최근 월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로 재편되고 있는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결정됐다.


단순 고배당을 넘어 기업의 성장과 배당 확대를 동시에 누리려는 투자자들에게 정기적인 수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oAct 배당성장액티브’는 탁월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월배당 전환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연초 이후 수익률은 약 39.9%에 달한다. 기간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3개월 43.5% ▲6개월 62.9% ▲1년 111.5%를 달성했다.


성과에 따른 투자자 환원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각각 2.5%의 특별배당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ETF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경우 추가 특별배당 실시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KoAct 배당성장액티브’는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에 맞춰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기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


특히 배당금 증액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담아 수익률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우(24.4%) ▲SK하이닉스(15.4%) ▲한국카본(3.6%) ▲코나아이(2.2%) ▲다우데이타(2.1%) ▲현대차(2.1%) 등 현금 흐름과 주주환원이 우수하거나 개선이 전망되는 69종목으로 구성됐다.


현재 업종별로는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반도체 비중이 가장 높다. 총보수는 연 0.5%다.


지성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이익과 배당 성향이 높은 일반 고배당주와 달리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배당을 늘려갈 수 있는 배당 성장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실적 가시성이 높은 산업재와 저평가된 소비재 섹터에서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주가 재평가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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