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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자연 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추진


입력 2023.05.11 06:08 수정 2023.05.11 06:09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태풍·홍수·호우·강풍·지진 등 자연 재난에 따른 시민들의 재산 보호 위해

풍수해보험료 70% 이상 정부와 시에서 지원, 가입자는 최대 30%만 부담

구리시청 전경.ⓒ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여름철 태풍, 홍수, 호우, 강풍, 지진 등 자연 재난에 따른 시민들의 재산 보호와 각종 시설물 피해 보상을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보험 가입대상은 일반주택, 소상공인 운영 상가·공장, 온실 등의 시설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7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풍수해보험료 70% 이상을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며, 가입자는 최대 30%만 부담하면 된다. 단,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은 무료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비교적 비용 부담이 저렴한 풍수해보험을 가입해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풍수해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orea.go.kr),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확인 또는 구리시청 안전총괄과 재난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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