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남기고 사망한 트로트 가수는 '해수'…향년 29세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3.05.15 15:51  수정 2023.05.15 15:51

트로트 가수 해수가 사망했다. 향년 29세.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트로트 가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 SNS

이후 A씨는 해수로 밝혀졌다. 앞서 한 매체는 해수가 오는 20일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민의 날 행사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사망해 참석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1993년생 해수는 지난 2019년 EP 앨범 '내 인생 내가'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KBS2 '불후의 명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한 사망 하루 전까지도 SNS를 통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었다. 현재 해수의 NS 게시글 댓글창은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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