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3국 정상회의 앞두고 ‘15일’ 외교장관 화상회담 개최

김상도 기자 (marine9442@dailian.co.kr)

입력 2023.08.14 17:40  수정 2023.08.14 17:41

3국 정상회의 의제 최종 사전 점검할듯


박진(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자카르타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개최되는 3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미국, 일본이 화상을 통해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한다. 3국 정상회의 의제를 최종적으로 사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14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15일 오전 8시30분) 화상으로 만나 여러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개최 일정은 다소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3국 외교장관회담은 3국 정상회의 의제를 최종적으로 사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외교장관 회담 내용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는다고 미 국무부는 전했다.


하지만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3국 군사훈련이 정례화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만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현안을 광범위하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잎서 13일에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이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에 맞서 미국과 일본이 요격미사일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와 향후 논의에 관련 내용이 담길지도 주목된다.


이번 캠프데이비드 회담을 통해 군사정보,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개발, 북한의 사이버테러 방어 등 여러 안보 현안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일 협의체가 출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앞서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 참석 계기에 별도로 만나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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