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서관 인적·물적 자원, 역량 특화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교육 진행
경기도교육청은 소속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학습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배움이 이뤄지는 '경기교육도서관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교육도서관 공유학교는 교육도서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역량을 특화한 학교 밖 교육활동 플랫폼으로,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 등이 진행된다.
도서관 공유학교에서는 △문해력 △인문학 △스피치 △미디어 △과학 △AI·로봇 등 다양한 주제로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4일 성남교육도서관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방과후, 주말, 방학 중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는 각 교육도서관 누리집과 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도서관 공유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학생 인문독서 특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별 수요 및 특성 반영한 독서 기반 프로그램 개발·공유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