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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독일, 유로 2024 개막전서 5골 득점 폭죽


입력 2024.06.15 11:49 수정 2024.06.15 11:4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유로2024 개막전 승리를 거둔 독일. ⓒ XINHUA=뉴시스

전차군단 독일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개막전서 스코틀랜드에 대승을 거뒀다.


대회 개최국인 독일은 15일(한국시간)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유로2024 조별리그 A조 스코틀랜드와의 1차전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하며 28년만의 우승 도전에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독일은 1972년과 1980년, 1996년 우승을 차지, 스페인과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스코틀랜드는 전반 44분 중앙 수비수 라이언 포티우스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어려움에 봉착했다. 이에 독일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스코틀랜드를 몰아세웠고 결국 5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압도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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