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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7년만 드라마 복귀…‘나쁜 기억 지우개’ 8월 첫 방송


입력 2024.06.25 09:41 수정 2024.06.25 09:4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진세연·이종원·양혜지 등 출연

배우 김재중이 ‘나쁜 기억 지우개’로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25일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측은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돼버린 여자의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나쁜 기억 지우개’ 측에 따르면 김재중은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뒤바뀐 이군 역을 맡았다. 테니스 유망주였지만 부상 후 자존감을 모두 잃고 인생의 조연이 됐지만, 기억 지우개로 과거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자존감을 되찾는다.


김재중은 ‘스파이’, ‘트라이앵글’, ‘닥터 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나쁜 기억 지우개’로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관심을 모은다.


진세연은 뇌연구센터 정신건강의학 닥터이자 이군의 조작된 첫사랑 경주연 역을 맡았다. 차가운 면모부터 발랄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이자 이군의 잘 나가는 동생 이신 역으로 시청자들을 마난다. 이신이 간직한 남모를 상처는 물론, 형 이군 역의 김재중과 티격태격 형제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양혜지는 월드스타 이신의 통역사이자 어디서든 사랑받는 전새얀을 연기한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 첫 방송되는 가운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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