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2년 연속 벌꿀 국제 분석 역량평가 인증받아”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4.08.14 13:03  수정 2024.08.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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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판정 받은 꿀의 등급 표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FAPAS)에 참가해 수분, 포도당, 과당, 하이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 항목에 대해 분석 역량을 인증받아, 꿀 분야에서 국제적 공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FAPAS)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고, 약 100개국 30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분석 숙련도 경쟁프로그램이다.


박병홍 축평원 원장은 “2023년 12월 27일 꿀 등급제 본사업이 시작됐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내 양봉 산업 육성과 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평원 꿀 등급제는 국내산 꽃꿀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약처 규격검사를 마쳐 등급판정 최소기준을 통과한 꽃꿀을 8가지 등급판정 항목에 따라 평가한 후 1+, 1, 2등급을 부여한다. 국제 수준 판정 기준으로 진행돼 등급판정 받은 꿀을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축평원 관계자는 “하반기 ‘꿀 등급제로, 꿀 의심 제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소비자 인식 확대와 일부 시장에 한정된 등급꿀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협력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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