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20분 방송
‘정년이’에서 김태리와 정은채의 비밀 국극 과외 현장이 공개된다.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측은 국극 스타로 나아가는 주인공 윤정년의 서툰 첫걸음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정년이(김태리 분)가 당대 최고의 국극단인 매란 국극단의 배우 중에서도 인기 원탑으로 군림하고 있는 문옥경(정은채 분)에게 은밀하게 과외를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옥경은 흥미가 가득한 눈으로 정년이를 바라보며 성심성의껏 무용을 가르치고 있는데, 수더분한 어촌 소녀로 보이는 정년이가 국극계 슈퍼스타인 옥경과 대체 어떤 인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정년이의 어설픈 춤사위가 포착됐다. 정년이는 양팔을 벌리고 한쪽 무릎을 들어 올린 채 허수아비처럼 한 발로만 서서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극 꿈나무 정년이가 향후 어떤 성장을 이뤄갈지 호기심이 유발된다. 오후 9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