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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규 공공주택 추진계획’에 자족 기능 확보 건의


입력 2024.11.05 22:23 수정 2024.11.05 23:56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8.8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서울과 의정부시 등 수도권 지역 4곳(5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의정부시는 용현지구(0.7만 호)가 포함됐다.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시장은 이날 참석해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방치된 옛 306보충대가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김동근 시장은 “국책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될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에 대해서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현 공공택지지구에 미래세대를 위한 첨단사업 분야의 자족 기능이 확충될 수 있도록 자족 시설 확보와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과 같이 특화된 산업 기반(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의정부시는 5일 오후 3시부터 25일까지 시청 도시정책과 및 도시농업과(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한 열람공고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견이 있는 시민들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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