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6가구, 가구당 500만원 이내 주거환경개선 지원 받아
경기 의왕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집수리 후원 회원사와의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수급자 및 독거노인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주거 취약계층 6가구를 선정했으며, 협회에서 가구당 500만원 이내의 비용을 후원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의 집수리 공사를 완료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작년 10월 의왕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집수리 지원 및 의왕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의왕시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