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오징어 게임3 스포일러 의혹에 사진 삭제

'오징어 게임3', 6월 27일 공개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스포일러 소지가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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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작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와 촬영장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들 중 한 장은 게임 진행 요원 노을 역을 맡은 박규영이 촬영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규영의 뒤에는 다른 배우가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함께 찍힌 배우가 얼굴을 가린 모자를 쓰고 있지만 '오징어 게임2'에 참가자로 출연한 이진욱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에 '오징어 게임3'의 내용을 스포일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고 박규영은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