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프라이빗 특별전 ‘하우스 오브 더 비저너리’(House of the Visionary: Story to Culture)의 마지막 여정으로 인사이트 토크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6일, CJ ENM 30주년 기념 비저너리 선정작 20선을 소재로 진행된 이번 인사이트 토크는 2025년 CJ ENM 글로벌 음악 사업의 새로운 챕터를 열 프로그램의 크리에이터인 김신영 CP와 최정남 CP가 함께했다.
CJ ENM 측은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CJ ENM은 IP기획, 플랫폼,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CJ ENM의 음악 기반 IP 생태계 시스템 ‘MCS(Music Creative eco-System)’를 토대로 케이팝(K-POP)의 세계화에 앞장서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음악 콘텐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 ENM 음악 사업의 ‘글로벌 파워 IP’로 손꼽히는 MCS의 주역들이 함께한 이번 인사이트 토크는 앞으로의 여정과 새로운 가능성의 결합을 전망케 했다.
엠넷(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 ‘스테이지 파이터’ 등에 이어, 올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준비 중인 최정남 CP와 ‘보이즈 플래닛’, ‘아이랜드’ 시리즈에 이어, 올해 오디션 역사상 최초의 시도인 케이팝 글로벌 트윈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을 준비 중인 김신영 CP는 숨은 원석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아이콘으로 성장시켜온 과정과 향후 계획을 풀어놓았다.
김 CP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 요소에 대해 “특별한 재능을 가진 누군가가 노력의 과정을 거쳐 성장하는 과정, 곧 만국 공통 정서에 기반한 스토리에 대한 공감대라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발견하고 아이콘으로 성장시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창조’ 역시 중요”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엠넷 ‘보이즈 2 플래닛’ 제작을 앞두고, “‘보이즈 플래닛’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도전의 아이콘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은 물론, 여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누구도 하지 못했던 최초의 도전과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CP도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며 “세계로 무대를 넓혀서 돌아올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각국을 대표해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실력파 크루들이 모여 진정한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를 가릴 예정”이라며 “서로 다른 국적의 크루가 함께하지만, 이미 뛰어난 댄싱 실력과 프로페셔널함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는 만큼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들끼리의 이야기와 관계성이 형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댄서들의 의상, 헤어나 메이크업 센스까지 보는 재미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J ENM 측은 “‘가능성을 믿는 한 사람이 불안을 넘어 공감에서 영감을 얻고, 열정으로 경계를 허물고 시대의 아이콘이 되는 이야기’를 콘셉트로 CJ ENM의 30년 여정과 크리에이티브를 고스란히 구현해낸 이번 30주년 기념 프라이빗 특별전은 향후 CJ ENM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CJ ENM은 K콘텐츠의 비저너리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