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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신규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123교 확대 선정


입력 2025.04.08 17:19 수정 2025.04.08 17:19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올해 총 297교 운영, 2023년 대비 10배 확대 성장 추세 보여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8일 올해 새로 선정한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123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지정한 123교는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 순으로 구분하고 있는 아이비(IB) 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학교다. 관심학교는 '알아보기, 공감대 형성하기, 교육과정 적용 고민하기' 등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


도교육청은 2023년 30개교의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297교(관심 246교, 후보 44교, 인증 7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23년 대비 10배 가까이 확대된 결과다.


'탐구-실행-성찰'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으로 학교의 변화와 깊이 있는 학생 성장을 희망하는 도내 학교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날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관심학교 학교장과 담당 교사 2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이해 △학교장의 역할 및 운영 사례 공유 △관심학교 주요 운영 과제와 도교육청 정책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운영 사례 공유 시간에는 올해 1월 경기도 공립 고등학교 최초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안성 죽산고등학교 유광종 교장이 강사로 나섰다.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목적으로 최적화된 교수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학교 사례를 소개해 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관심학교 학교장과 아이비(IB) 담당교사 대상 워크숍 참여 지원 △도내 후보·인증학교 공개수업 참관 기회 제공 △교육지원청 관심학교 지원 역할 강화 등 새롭게 진입한 관심학교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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