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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家' 빅 머신 뮤직, 美 시상식서 '올해의 퍼블리셔'수상


입력 2025.04.17 14:25 수정 2025.04.17 14:25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빅 머신 뮤직(Big Machine Music)이 '제10회 AIMP 내슈빌 어워즈(10th AIMP Nashville Awards)'에서 '올해의 퍼블리셔(Publisher of the Year)'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하이브

'AIMP 내슈빌 어워즈'는 컨트리 및 팝 음악 중심지인 내슈빌에서 활동하는 독립 퍼블리셔와 아티스트의 업적을 기념하는 시상식이다. 빅 머신 뮤직은 이 시상식에서 지난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 '올해의 퍼블리셔'로 선정되며 미국 음악 산업 내 높은 위상을 확인했다.


마이크 몰리나(Mike Molinar) 빅 머신 뮤직 대표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내슈빌의 활기찬 독립 퍼블리싱 커뮤니티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의미"라며 "탁월한 역량을 지닌 창작진과 임직원들의 재능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빅 머신 뮤직에 소속된 제시 조 딜런(Jessie Jo Dillon) 또한 'AIMP 내슈빌 올해의 작사가(Songwriter of the Year)'로 선정되며, 이 시상식에서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시 조 딜런은 앞서 '제59회 아카데미 오브 컨트리 뮤직 어워즈(ACM Awards)'에서 '올해의 작곡가' 상을 받은 유명 송라이터다. 그는 제66회와 67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도 '올해의 작곡가-비클래식'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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