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오는 5월부터 21번 버스 노선 증차 운행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4.23 10:42  수정 2025.04.23 10:42

경기 포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21번 버스 노선의 운행 차량을 기존 2대에서 3대로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제공

21번 버스 노선은 이곡리, 직동리, 무림리 등 포천시 교통 소외지역을 통과하는 주요 노선이다. 이 노선은 지난 2023년부터 감차 및 감회 운행되면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운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예산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증차 운행을 확정했다.


운행 대수가 기존 2대에서 3대로 늘어났고, 이 덕분에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 배차 간격이 단축돼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통은 시민의 기본권이다. 21번 노선 증차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향후에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통 약자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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