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소지섭, 타협 없는 고독한 복수 시작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5.13 09:23  수정 2025.05.13 09:24

6월 6일 오후 4시 넷플릭스 공개

배우 소지섭이 ​‘광장’으로 13년 만에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1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 측은 소지섭의 스틸을 공개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 분)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내용의 작품이다.


스틸에는 모자를 눌러쓴 채 홀로 캠핑장에 앉아 있는 기준과, 누군가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기준의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조직을 떠나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기준이 ‘광장’ 세계로 다시 돌아온 이유와 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이어지는 스틸들은 무자비하게 상대방의 목을 조르고 있거나,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도 굴하지 않고 상대방과 맞서 싸우는 모습, 쓰러진 적들을 뒤로한 채 그의 시그니처 무기인 야구 배트를 들고 있는 기준을 통해 냉혹하고도 고독한 그의 복수의 여정을 보여준다. 그가 이토록 처절하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대상은 누구일지, 그 과정에는 어떤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이 유발된다.


소지섭이 ‘광장’으로 영화 ‘회사원’ 이후 약 13년 만에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광장’은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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